KT 롤스터 전태양이 프로리그 데뷔 5년만에 처음으로 개인 다승 1위에 나섰다. 전태양은 28일 막을 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정규 시즌에서 7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와 함께 공동 다승 1위에 랭크됐다. 07-08 시즌 데뷔한 전태양은 한 차례도 다승 1위를 차지한 적이 없다. 위메이드 폭스에서도 이윤열, 전상욱 등과 강력한 테란 라인을 구축했지만 전태양은 언제나 선배들의 그늘 아래 가려 있었다. 8게임단에서도 이제동에게 가려 있던 전태양은 이번 시즌에 들어가기 전 자유계약선수를 선언했고 KT 롤스터로 팀을 옮겼다. KT에서 이영호와 함께 쌍포를 이룬 전태양은 CJ 엔투스 김준호,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 삼성 갤럭시 칸 김기현, SK텔레콤 T1 김민철 등 각 팀의 에이스들을 연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 IM의 홍덕, MVP의 황규석, 프라임의 전지원을 상대로 다소 쉬운 승리를 따내면서 7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5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 가운데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선수는 전태양 뿐이다.전태양의 활약 덕에 KT 롤스터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진에어 그린윙스에게 1패를 당한 이후 5연승을 이어간 KT 롤스터는 6승1패로 1라운드 단독 1위를 기록하며 승점 81을 기록했으며 라운드 포스트 시즌 결승에도 올라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개인 다승 순위< 최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