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도타2 스폰서십] 5인큐, 환상적인 호흡으로 최종전 진출! MVP 핫식스 탈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20500194286201_20140205002250dgame_1.jpg&nmt=27)
![[넥슨 도타2 스폰서십] 5인큐, 환상적인 호흡으로 최종전 진출! MVP 핫식스 탈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20500194286201_20140205002252dgame_2.jpg&nmt=27)
▶5인큐 3대2 MVP 핫식스
1세트 5인큐 패-승 MVP 핫식스
2세트 5인큐 승-패 MVP 핫식스
4세트 5인큐 패?승 MVP 핫식스
5세트 5인큐 승-패 MVP 핫식스
5인큐가 'QO' 김선엽의 손발을 묶은 MVP 핫식스 밴픽을 팀워크로 극복하며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두 팀의 운명을 가를 5세트에서는 밴픽에서 자신들의 의도를 그대로 드러냈다. MVP는 5인큐 'QO' 김선엽을 견제하기 위해 암살기사, 폭풍령 등을 금지영웅으로 택했고 5인큐는 하정우가 주로 사용했던 원소술사, 용기사 등을 밴했다.
초반 기세를 잡은 것은 5인큐였다. 수정의 여인을 선택한 최중섭이 1분이 채 되지 않기도 전에 그림자 마귀를 선택한 5인큐 하정우를 잡아내는데 성공한 것. 5인큐는 상대 견제로 주 캐릭터가 아닌 슬라다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김선엽을 뒤로 빼고 수정의 여인과 어둠 현자를 선택한 황보재호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5인큐의 작전은 제대로 통했다. 수정의 여인이 갱킹으로 상대를 견제하는 동안 슬라다는 사냥에 주력했다. 중단 레인에서 연금술사를 선택한 '서비' MVP 핫식스 이정재가 궁극기 실수를 하면서 이길 수 있는 교전에서 킬을 주고 받으며 5인큐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이후 7분대 교전에서 5인큐가 또다시 이득을 챙겼다. 수정의 여인 성장을 막기 위해 MVP 핫식스연금술사가 벌목꾼과 함께 협공을 했지만 슬라다가 킬을 챙기며 오히려 5인큐에게 상황이 좋게 흘러갔다.
결국 24분 교전에서 5인큐는 슬라다와 루나의 협공과 기가 막힌 백업으로 MVP 핫식스 선수들을 전멸시키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타워를 두 개나 파괴한 5인큐는 대놓고 상대 정글에서 사냥을 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결국 30분대 교전에서 루나가 혼자 세 명을 처지했고 슬라다까지 가세해 MVP 핫식스는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부활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결국 마지막 남은 맹독사까지 슬라다가 처치한 뒤 로샨까지 처치,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MVP 핫식스는 5인큐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통한의 항복을 선언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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