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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스타리그 첫 선' 김택용, 여전히 혁명가?

'소닉 스타리그 첫 선' 김택용, 여전히 혁명가?
SK텔레콤 T1에서 은퇴한 '혁명가' 김택용이 픽스 소닉 스타리그에서 첫 선을 보인다.

김택용은 6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미라클빌딩 7층에 위치한 소닉 스튜디오에서 열린 픽스 스타리그 32강 H조에서 김재훈, 염보성 등 MBC게임 히어로에서 동고동락한 동료들과 대결을 치른다.
김택용은 2013년 8월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는 MSL 3회 우승을 달성하면서 일가를 이뤘지만 공식 리그가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로 전환된 이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김택용은 스타2를 더 이상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은퇴 이후 아프리카TV에 인터넷 개인 방송을 개설하고 스타1 실력을 보여준 김택용은 BJ 소닉이 주관한 팀리그에 출전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픽스 소닉 스타리그에서도 김택용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김택용의 상대는 녹록지 않다. MBC게임 히어로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함께 실력을 키워온 김재훈과 염보성이기 때문. 첫 상대는 아니지만 승자조, 또는 패자조에서 단판 승부로 만났을 때에는 두 선수 모두 두려운 존재다.
김택용의 프로게이머 시절 상대 전적을 보면 김재훈과 염보성 모두 상대가 될 것 같지는 않다. 스타1을 기준으로 김재훈에게 3전 전승, 염보성에게 8승2패를 기록하면서 완벽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김택용이 프로게이머 은퇴 이후 공식적으로 오프라인 대회에 첫 선을 보이는만큼 많은 스타1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픽스 스타리그 32강 H조
김태영, 김택용, 김재훈, 염보성
1경기 < 미스트 >< 네오일렉트릭서킷 >< 투혼 >
2경기 < 미스트 >< 네오일렉트릭서킷 >< 투혼 >
승자전 < 서킷브레이커 >
패자전 < 서킷브레이커 >
최종전 < 서킷브레이커 >
*1, 2경기는 3전2선승제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은 단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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