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준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하는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는 정규 시즌에서 김민철에 의해 승부가 갈린 바 있다.
김민철에게 이 경기는 매우 의미가 있었다. 조성주가 프로리그 6전 전승을 달리고 있던 것을 1세트 승리를 통해 저지했고 에이스 결정전까지 쓸어 담으면서 SK텔레콤 이적 이후 처음으로 하루 2승을 기록했기 때문. 또 프로리그 정규 시즌 개인 다승 100승에 도달하기도 했다.
이번 포스트 시즌은 정규 시즌과 달리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기에 김민철과 조성주가 어느 타이밍에 출전하느냐가 최대 관심사다. 카드가 많은 SK텔레콤으로서는 김민철을 최대한 늦게 내보내려 할 것이고 진에어 또한 김민철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조성주를 가급적이면 맞상대 시키지 않으려 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앞서 출전한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억지춘향식으로 에이스들을 출전시켜야 할 수도 있기에 양팀의 머리 싸움이 치열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R 준플레이오프
▶SK텔레콤 T1-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어윤수(저) < 프로스트 > 이병렬(저)
2세트 < 연수 >
3세트 < 아웃복서 >
4세트 < 세종과학기지 >
6세트 < 벨시르잔재 >
에이스 결정전 < 프로스트 >
*오후 6시30분
*넥슨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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