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일본 도쿄 치요다구에 위치한 'e스포츠 스퀘어 아키바'에서 'LOL 재팬리그(이하 LJ리그)' 개막전이 열렸다. 8일 도쿄에 내린 폭설 때문에 수도권 대중 교통이 일부가 마비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들이 현장을 찾았다.
라스칼 제스터는 1경기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013 그랜드파이널 일본 대표를 한 오존 렘페이지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데토네이션 FM은 승점 1점을 기록했다.
오키나와 호랑이의 일본 선수인 상단 'honekawasuziemon' 이노우에 료는 "라스칼 제스터가 먼저 승점 3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솔직히 이 정도로 이길 줄 몰랐는데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승점 1점을 기록한 데토네이션 FM 우메자키 노부유키 대표는 "연습 부족으로 실수가 많았지만 2경기부터는 우리 팀의 장점이 많이 나온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LJ리그 윈터 시즌은 매주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 3월에 열리는 마지막 경기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즌 우승팀에게는 NLB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도쿄=미즈나가 히로미 기자 shui_niao@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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