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롤스터 김대엽이 1라운드 결승전의 키플레이어로 떠오르고 있다.
김대엽은 SK텔레콤 T1과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요주의 인물로 꼽히는 선수. 이영호 원맨팀이라 불렸던 KT에게 있어 김대엽의 승패는 팀의 승리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프로리그 결승전에서는 김대엽의 성적이 팀의 성적으로 이어졌다.
김대엽은 09-10 시즌 결승전에서 SK텔레콤의 대표 선수였던 김택용을 상대로 '폴라리스랩소디' 맵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팀의 첫 프로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무적으로 여겨졌던 김택용을 상대로 안정적인 확장을 통한 대규모 교전에서 김대엽이 승리하면서 KT의 사기는 하늘을 찔렀다.
10-11 시즌 최종 결승전에서 김대엽은 인상적인 활약을 통해 KT의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당시 프로토스전에서 최강의 저그라 불렸던 어윤수를 상대로 김대엽은 압승을 거두면서 KT가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2012년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로 오롯이 치러진 마지막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김대엽은 5세트 '네오아웃라이어' 맵에 출전했고 정윤종에게 패했다. 이 경기 또한 에이스 결정전까지 흘러갔고 김택용이 이영호를 꺾으면서 SK텔레콤이 우승했다.
지금까지 프로리그에서 치러진 SK텔레콤과의 네 번의 결승전에서 김대엽의 결과는 KT의 우승 여부와 직결됐다. 이영호의 승패보다 김대엽의 승패가 KT로서는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한 셈이다.
김대엽은 이번 1라운드 결승전에서도 KT 우승의 키를 쥐고 있다. SK텔레콤이 프로토스 3명과 저그 1명을 내세울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프로토스전과 저그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대엽이 제 몫을 해낸다면 KT가 손쉽게 풀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R 결승
▶KT 롤스터 - SK텔레콤 T1
1세트 주성욱(프) < 연수 > 정윤종(프)
2세트 < 벨시르잔재 >
3세트 < 세종과학기지 >
4세트 < 우주정거장 >
5세트 < 프로스트 >
6세트 < 아웃복서 >
7세트 < 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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