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 김택용과 '독사' 박성균이 2007년 11월에 열린 곰TV MSL 시즌3 결승전을 재현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택용과 박성균은 13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미라클빌딩 7층에 위치한 소닉 스튜디오에서 열린 픽스 스타리그 16강 B조 1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김택용과 박성균은 2007년 11월17일에 열린 곰TV MSL 시즌3 결승전에서 맞대결한 바 있다. 김택용이 곰TV MSL 시즌1과 시즌2에서 연거푸 우승했고 프로토스 사상 처음으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나섰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박성균이 3대1로 승리하면서 연속 우승 기록을 저지했다.
이후 박성균과 김택용의 대결은 김택용의 일방적인 승리로 이어졌다. 스타리그와 프로리그에서 6번 맞붙었고 김택용이 6번 모두 승리하면서 상대 전적을 7대3으로 벌려 놓은 상태다.
이번 픽스 스타리그에서도 김택용은 완벽한 테란전을 선보인 바 있다. 32강 1경기에서 테란 김태영을 상대로 김택용은 생산력과 전략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면서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