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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L 개막 예고] 외국 팀 제퍼, '블리츠'의 활약이 변수

[KDL 개막 예고] 외국 팀 제퍼, '블리츠'의 활약이 변수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본선에 진출한 팀 중 유일한 외국 팀인 제퍼는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NSL)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당초 MVP 피닉스로 이적한 '마치' 박태원을 대신해서 포유에 합류했던 윌리엄은 팀이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시즌2(NSL) 첫 경기에서 MVP 피닉스에게 패했고 '페비' 김용민(현 스타테일)마저 팀 탈퇴를 선언하자 해외 e스포츠 커뮤니티인 팀리퀴드에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해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내용 중에 "팀에 내 친구들을 데리고 오면 안되는지 물어봤는데 거절당했다"는 글을 남겼는데 이 것이 제퍼 팀의 탄생 배경이 된다.

제퍼는 윌리엄을 주축으로 개인방송으로 이름을 날린 '퍼지' 케빈 고덱, 마우스스포츠, EG 등 여러 팀에서 활동한 '밤부' 알란 파라지, '코리' 코리 라이트, '에오신' 스티븐 쳉으로 구성되어 있다.

NSL 시즌3 4강전에서 EoT 해머에게 패한 뒤 오더를 알란 파라지로 교체한 제퍼는 5인큐와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고 EoT 해머와의 경기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1티어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NSL 시즌3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준다면 1티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하지만 폭풍령을 제외하곤 영웅 폭이 좁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윌리엄 리가 다른 3팀으로부터 견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제퍼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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