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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스톰 이우석 코치 "본선? 못 갈 것 없다"

제닉스 스톰 이우석 코치.
제닉스 스톰 이우석 코치.
제닉스 스톰이 새 옷을 갈아입고 단장을 마쳤다.

제닉스 스톰은 기존 블라스트의 듀오인 '오뀨' 오규민, '잉크' 최선호에 아마추어 고수인 '쿠레노' 정병욱, '빈' 신민재, '알빙고' 최병철을 영입해 새롭게 진용을 갖췄다.

지난 17일 펼쳐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1차 예선에서 제닉스 스톰은 8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연승으로 2차 예선에 올랐다.

제닉스 이우석 코치는 "촉박하게 멤버들을 뽑은 것 치고는 선전했다"며 "2차 예선도 통과해 반드시 본선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이번 리빌딩을 통해 가세한 세 명의 선수에 대해 이우석 코치는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평을 내렸다. 상단을 책임지는 '쿠레노' 정병욱은 유명세는 없지만 기대 이상의 실력을 갖고 있다는 게 이우석 코치의 설명이다.

또 정글러인 '빈' 신민재는 지난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2013-14에서 팀 NB 소속으로 출전한 바 있다. 신민재는 비록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지만 새롭게 제닉스 스톰에 합류한 세 명 중 유일하게 방송 무대 경험을 갖고 있다.

카타리나 장인으로 알려진 '알빙고' 최병철은 한 때 챌린저 10위권 내에 들기도 했으며 현재에도 19위에 위치해 있는 등 꾸준히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제닉스 스톰은 현재 가볍게 연습을 하며 호흡을 맞추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이우석 코치는 선수들에게 최대한 빨리 친해지라고 주문했다. 동료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우석 코치는 "천천히 끌어올리고 있다"고 운을 뗀 뒤 "기본이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만 급하게 먹으면 될 것도 안 된기 때문"이라면서 "준비기간이 짧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못 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제닉스 스톰을 본선에 올려놓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제닉스는 블라스트 없이 스톰 한 팀 체제로 스프링 시즌에 나선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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