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2티어
▶네미시스-몽키 스패너
1경기 네미시스 승-패 몽키 스패너
네미시스가 강력한 푸시 세타를 선보이며 몽키 스패너를 제압하고 KDL 2티어에서 첫 승을 거뒀다.

네미시스는 19일 오후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1에서 강력한 푸시 메타를 보여주며 몽키 스패너에게 승리를 따냈다. 네미시스는 승리 수당 200만원을 획득했다.

맹독사를 오프레인으로 보내고 반대쪽 레인에 3명을 배치한 네미시스는 경기 초반 중단을 책임진 자연의 예언자 이대환이 신속화룬을 먹고 하단으로 갱킹을 감행했다.
하단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압승을 거둔 네미시스는 중단에서도 5명의 선수가 갱킹을 감행해 포탑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로샨을 제거한 뒤 불멸의 아이기스를 가져간 네미시스는 그림자 주술사의 뱀와드를 활용해서 하단 포탑을 제거했고 상단 전투에서도 압승을 거두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글로벌 골드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네미시스는 중단으로 이동해서 뱀와드와 맹독사의 역병 와드를 활용해서 중단 전투병 병영을 제거했다. 이대환, 한성훈, 진현우가 네크로노미콘을 구입하는 여유를 보인 네미시스는 몽키 스패너의 남은 건물을 파괴하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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