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 플레이어가 주인공으로 하는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도타2를 서비스하는 밸브는 오는 3월1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카스트로 영화관에서 '프리 투 플레이(FREE TO PLAY)'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강 팀으로 평가받고 있는 나투스 빈체레 '덴디' 다니엘 이슈틴, 싱가포르 게임단인 사이드 게이밍의 '하이하이' 베니딕트 림, 이블 지니어스 '피어' 클린튼 루미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프리 투 플레이'는 도타2 최고의 대회인 인터내셔널 2013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사회 이후 19일 스팀을 통해 무료로 공개할 예정인 밸브는 이번 '프리 투 플레이' 공개에 맞춰 영화에 출연한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퍼지와 파멸의 사도, 스벤의 영웅 세트와 짐꾼, 와드, 허드 스킨이 들어가 있는 팩을 판매한다. 판매 일정 금액을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세 명의 선수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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