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 테란 투 톱 조성주와 김도욱이 1라운드 최고의 테란 투 톱이었던 KT 롤스터 이영호, 전태양을 꺾어냈다.
진에어 테란 라인은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2라운드 1주차 2경기에서 1라운드 가장 강력한 KT 테란 투 톱을 조성주-김도욱이 제압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엔트리가 떴을 때만 하더라도 진에어가 KT를 이렇게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KT 테란 투 톱인 전태양과 이영호는 1라운드에서 13승 2패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전태양과 이영호를 상대할 진에어 테란 투 톱인 조성주와 김도욱은 8승4패로 KT보다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줬다.
그러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 두 팀의 테란 라인은 진에어가 압도했다. 조성주는 이영호에게 승리했고 김도욱은 전태양의 8연승을 저지하면서 승리를 따내며 조성주의 다승 1위를 지켜주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앞으로도 진에어 테란 라인이 개막전 승리를 계기로 2라운드 최고의 테란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