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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이승현, 1년 만에 공식전 맞대결

이정훈(왼쪽)과 이승현
이정훈(왼쪽)과 이승현
돌아온 '해병왕' 이정훈과 이승현이 만났다.

오는 3월 2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2라운드 프라임과 IM의 경기에서 이정훈과 이승현이 2세트에서 맞붙는다.
두 선수가 공식전에서 맞붙는 것은 지난 해 5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1 이후 처음이다. 당시 이승현이 이정훈을 2대0으로 승리했다. 역대 전적에서도 5승1패(세트 기준)로 이승현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계속 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후 이정훈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종목 전환을 선언했고 이승현도 부진이 계속되면서 10개월 만에 대결이 성사됐다.

GSTL에서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이정훈과 이승현의 대결이 프로리그에서 나왔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최근 기세는 이정훈이 좋다. 이정훈은 최근 복귀해서 MVP 조중혁에게 승리를 거뒀고 반면 이승현은 SK텔레콤 정명훈을 상대로 경기 중반까지 우위를 점했지만 한 번 교전에서 대패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이정훈과 이승현의 승부에 따라 양 팀의 운명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프라임이 승리를 거둔다면 2연승으로 단숨에 상위권에 오르게 되며 IM이 이승현의 활약으로 프라임을 꺾는다면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SK텔레콤, KT 등 다른 팀들과 상위권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1년 만에 만나는 이정훈과 이승현의 대결에서 누가 웃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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