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은 4일 오후 대치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SK텔레콤과의 2라운드에 출전해 김도우와 경기를 치른다. 외국 게이머가 프로리그에 출전한 것은 지난 해 8월 8게임단(현 진에어) '메이저' 후안 로페즈 이후 처음이다.
라이언은 포유가 해체하면서 미국으로 돌아가는 듯 했지만 근처에 위치한 프라임에서 연습을 계속하며 프로리그 정복을 꿈 꿨다. 최근 한국 팀 입단을 위해 루츠게이밍과 결별했던 라이언은 프라임에 입단하면서 프로리그 출전의 꿈을 이뤘다.
라이언은 팀에 입단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프로리그 출전 기회를 잡아 뛸 듯 기뻐했지만 승리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라이언의 해외 대회 성적을 살펴보면 유난히 동족전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가 전략적인 승부로 승패가 갈리는 동족전이라는 점과 최근 프라임이 김정환 코치가 합류하면서 전략적으로 강해진 것을 감안할 때 라이언이 경기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본인이 꿈꿔왔던 프로리그에서의 첫 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프로리그 출전 기준이 되고 있는 래더에서도 라이언이 그랜드마스터 50위 안에 들어온 것도 본인으로서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프라임 박외식 감독은 "랭킹전을 치렀을 때 라이언이 '세종과학기지' 맵에서 세 종족 모두 좋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어서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며 "본인이 출전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지만 팀에 합류한 이후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어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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