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택용은 6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미라클빌딩 7층에 위치한 소닉 스튜디오에서 열릴 픽스 스타리그 4강 경기에서 프로토스 변현제를 3대1로 제압하고 올라온 '한상뿅 저그' 한상봉과 결승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김택용의 명품 저그전 핵심은 커세어와 질럿이다. 김택용만큼 커세어를 잘 다루는 선수는 전 세계를 뒤져도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김택용은 저그를 상대하는 프로토스들이 갖은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인 정찰이 잘 되지 않는 다는 단점을 커세어 운용으로 극복하며 저그 킬러의 면모를 다져왔다.
또한 명품 질럿 찌르기는 김택용 전매 특허라고 볼 수 있다. 커세어로 넓은 시야를 확보한 김택용은 저그가 현재 가장 취약한 곳이 어딘지 재빠르게 판단하고 질럿 견제를 보낸다. 다른 선수들 역시 질럿 찌르기를 시도하지만 김택용처럼 날카롭거나 정교하지 못하다. 이는 커세어로 이미 시야를 확보한 뒤 정확하게 약한 부분을 찌르는 김택용과 그냥 저그 확장기지를 찌르는 다른 게이머들과의 차이 때문이다.
김택용의 명품 저그전을 또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팬들은 환영하고 있다. 픽스 스타리그 시청자들은 "4강에서 김택용이 또다시 저그를 상대하게 돼 명품 저그전을 볼 수 있게 돼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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