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챌린지] 장재호, '인피' 왕 슈웬 운영에 말려 패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30818561451171_20140308190159dgame_1.jpg&nmt=27)
1경기 장재호(나, 11시) < 테레나스 스탠드 > 승 왕 슈웬(휴, 5시)
'문' 장재호가 '인피' 왕 슈웬과의 입대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다. 장재호는 8일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3 문챌린지 1경기에서 '인피' 왕 슈웬의 안정적인 운영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패했다.
장재호는 상대 선영웅 마운틴킹을 확인한 뒤 중립 영웅 판다렌 브루마스터를 태번에서 구입했다. 장재호는 아처와 헌트리스를 생산해 판다렌과 함께 사냥에 나선 뒤 휴먼 진영 견제를 노렸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장재호는 재플린을 구입해 적진 견제를 노렸으나 재플린이 타워에 격추되면서 성과 없이 포탈을 사용해 후퇴했다. 장재호는 로어로 체제를 전환했으나 왕 슈웬의 매지컬과 모타 팀이 조합된 병력이 본진으로 들이닥치는데도 불구하고 수비에 나서지 못했다.
장재호는 본진 대부분의 주요 건물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트리 오브 라이프를 재건하고 중후반 운영에 돌입했다. 장재호는 다수 드라이어드, 클러와 잘 성장한 판다렌 브루마스터의 스킬 활용으로 휴먼의 멀티 기지를 파괴하고 일꾼을 줄여주는 등 경기를 대등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장재호는 무리한 견제 플레이를 이어가다 판다렌 브루마스터가 수 차례 전사하며 경기를 역전하지는 못했다. 장재호는 중앙 지역에서 휴먼의 병력을 양쪽에서 협공해 이득을 취했으나 대치전으로 치러진 대규모 교전에서는 클러를 다수 잃는 손해를 봤다.
왕 슈웬이 매지컬과 모타 팀에 나이트까지 추가한 뒤 3영웅과 함께 들이닥치자 장재호의 지상 병력이 힘을 쓰지 못했다. 장재호는 판다렌 브루마스터를 잃은 뒤에도 끝까지 항전했으나 패색이 짙어지자 항복을 선언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