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도타2 리그] 미션 석세스, 네미시스 꺾고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30915210531223_20140309152225dgame_1.jpg&nmt=27)
▶미션 석세스 승-패 네미시스
미션 석세스가 정대영의 활약을 앞세워 KDL 2티어에서 첫 승을 거뒀다.
미션 석세스는 9일 오후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2 2티어 2라운드에서 네미시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첫 승을 기록했다. 미션 석세스는 상금 2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 초반은 네미시스 분위기였다. 하단을 책임진 자연의 예언자 진현우가 컨트롤 실수가 이어지며 태엽장이의 정대영에게 잡힌 네미시스는 상단 교전에서 루나의 한성훈과 최현진, 황신웅의 갱킹을 감행해 많은 소득을 거뒀다.
하지만 미션 석세스는 중단을 책임진 그림자 마귀의 정대영이 칠흑왕의 지팡이를 구입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나가세이렌의 김민석이 세이렌의 노래 궁극기에 이어 칠흑왕의 지팡이를 키고 공격을 들어가 상대 영웅을 제거했다.
네미시스는 전 레인 포탑을 정리했고 루나의 한성훈이 성장을 계속했지만 계속된 교전에서 패하면서 미션 석세스에게 승기를 내줬다. 네미시스는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로샨을 제거하러 들어갔지만 이마저도 미션 석세스에게 빼앗겼다.
미션 석세스는 정대영이 다이달로스와 만타 도끼를 구입하는 여유를 보였고 중단 포탑을 제거한 뒤 전투병 병영까지 파괴했다. 상단 교전에서는 대패했지만 백도어 플레이를 감행한 네미시스의 영웅들을 잡아내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미션 석세스는 다시 한 번 상단으로 들어가서 상대 수비 영웅을 제거하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