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피닉스가 스타래더 한국 예선에서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MVP는 17일 스타래더 한국 예선 결과 7전 전승을 기록하며 6승 1패의 버드갱을 제치고 1위를 확정지었다. MVP는 오는 22일부터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서 몽키 스패너와 첫 경기를 치른다.
2위를 기록한 버드갱은 5승2패로 3위를 기록한 MVP 핫식스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싱가포르 출신 'TUDI' 타오야오원이 합류한 몽키 스패너는 돌풍 속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중국 예선에서는 인빅터스 게이밍이 전승으로 1위를 확정지었다. 인빅터스 게이밍인 4승3패로 주춤한 DK와 4강전에서 경기를 치른다. 올스타 멤버로 구성된 Newbee는 5승2패를 기록, LGD게이밍과의 대결이 확정됐다.

유럽 예선에서는 전승을 기록 중인 엠파이어가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얼라이언스가 6승2패로 2위, 나투스 빈체레가 5승1패를 기록하며 추격을 계속하고 있다.
새롭게 리빌딩을 마무리 한 이블 지니어스(EG)는 미국 예선에서 3연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리퀴드와 Revenge eSports가 2승으로 그 뒤를 추격 중인 가운데 남은 경기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타래더 시즌9 그랜드파이널은 오는 4월17일부터 4일 동안 우크라이나 사이버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스포츠는 잘!생긴 SK텔레콤 LTE-A로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