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성욱은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펼쳐질 WCS 코드S 시즌1 4강 경기에서 '자유의 날개' 시절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SK텔레콤 T1 정윤종과 결승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주성욱이 가장 먼저 탈락시킨 우승자는 지난 해 WCS 시즌1 파이널에서 우승한 이신형이었다. 코드A 첫 경기에서 이신형을 만난 주성욱은 완벽한 테란전 운영을 보여주며 승리, 이신형을 탈락시키는데 일조했다.
이후 16강에서 주성욱은 지난 해 WCS 코리아 시즌 1, 2, 3 우승자들이 모두 모인 죽음의 조에 속하는 불운을 맞았다. 우승자들과 본선에 처음 진출한 선수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고 전문가들은 대부분 주성욱이 일찌감치 탈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8강에서도 주성욱의 우승자 킬러 본색은 이어졌다. 주성욱은 지난 해 WCS를 마무리하는 대회였던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진에어 김유진을 무려 3대0으로 제압하고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4강까지 가는 길목에서 우승자들을 모두 탈락시킨 주성욱은 4강에서 또다른 스타크래프트2 우승자 정윤종을 만났다. 정윤종은 2012년 스타크래프트2로 치러진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또다른 우승자다. 주성욱은 정윤종을 넘어 결승전에 2012년 GSL 우승자인 이승현이 올라온다면 모든 우승자를 탈락시키겠다는 각오다.
주성욱은 "우승자들을 모두 탈락시킨 뒤 '우승자 킬러'라는 말 보다는 내가 우승자가 될 수 있도록 이번 4강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