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상남자 '인섹의 무력' 앞세워 꽃미남 압살

상남자팀에서 가장 많은 킬을 올린 '인섹' 최인석.
상남자팀에서 가장 많은 킬을 올린 '인섹' 최인석.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상남자 '인섹의 무력' 앞세워 꽃미남 압살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상남자 '인섹의 무력' 앞세워 꽃미남 압살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올스타전 2일차
1경기 상남자 1대0 꽃미남
1세트 상남자 < 소환사의협곡 > 꽃미남

상남자의 포스가 꽃미남의 외모를 눌렀다.

최인석, 강찬용, 여창동 등으로 구성된 상남자팀이 조재걸, 이호종, 진성준 등으로 꾸려진 꽃미남 팀을 상대로 남자의 힘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거뒀다.

상남자팀은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올스타전 2일차 꽃미남팀과의 대결에서 다리우스로 플레이한 '인섹' 최인석이 20킬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덕에 승리했다.

상남자팀은 남성의 힘, 또는 괴물과 같은 능력을 보여주는 챔피언으로 구성했다. 여창동이 상단 담당임에도 불구하고 우르곳을 가져갔고 최인석은 다리우스, 강찬용은 트런들, 이승민이 그레이브즈, 조세형이 야스오를 택했다. 대부분의 챔피언들이 칼과 총, 도끼, 몽둥이 등을 공격 무기로 삼은 무시무시한 챔피언들로 구성했다.

상남자팀은 최인석의 다리우스가 초반부터 킬을 올리면서 손쉽게 풀어갔다. 3분만에 1킬을 내주긴 했지만 상단 지역을 집요하게 파고 든 최인석은 여창동과 호흡을 맞추면서 연속 킬을 만들어냈다. 중앙 지역으로 도움을 주러 가면서 2킬을 가져간 최인석은 10분이 채 되기 전에 5킬을 따내면서 원하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난전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되면서 서로 40킬을 주고 받았지만 꽃미남팀의 뒷심이 달렸다. 내셔 남작을 둘러싸고 5대5 승부를 펼쳤을 때 꽃미남팀이 바론 버프를 챙겼지만 상남자팀이 곧바로 달려들면서 3명을 잡아냈고 바론 버프를 무효화시켰다.

34분에 두 번째 내셔 남작 싸움이 벌어졌을 때 상남자팀은 꽃미남팀을 모두 잡아내면서 에이스를 띄웠고 마음 놓고 바론 버프를 챙겼다. 중앙 지역으로 집중 공세를 펼친 상남자팀은 넥서스만은 살려달라는 꽃미남팀의 애원을 무시하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