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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갓카오'의 워윅, 역전승 원동력

올스타전에서 워윅으로 플레이하면서 올스타즈팀을 승리로 이끈 이병권.
올스타전에서 워윅으로 플레이하면서 올스타즈팀을 승리로 이끈 이병권.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갓카오'의 워윅, 역전승 원동력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갓카오'의 워윅, 역전승 원동력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올스타전 2일차
1경기 마스터즈 0-1 올스타즈
1세트 마스터즈 < 소환사의협곡 > 승 올스타즈

KT 롤스터 애로우즈의 '카카오' 이병권이 탄탄한 방어력을 완비한 워윅으로 올스타즈팀에게 역전승을 선물했다.

올스타즈팀은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올스타전 2일차에서 마스터즈팀의 현란한 개인기를 상대로 탄탄한 방어력 아이템을 완비한 이병권의 워윅 덕분에 역전승을 가져갔다.

올스타즈팀은 마스터즈팀의 현란한 개인기에 휘둘리면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마스터즈팀의 하단 듀오인 홍민기의 말자하, 채광진의 벨코즈 조합에게 연속해서 킬을 내주면서 15분만에 10킬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여유를 가진 마스터즈는 최인석의 럭스, 채광진의 벨코즈가 메자이의 영혼 약탈자 아이템을 가져가기도 했다.

올스타즈팀은 상단 지역에서 홀로 미니언을 사냥하며 성장한 '카카오' 이병권의 워윅이 탱커 역할을 맡으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36대 44로 끌려 가던 상황에서 중앙 전투를 펼쳐 마스터즈팀의 4명을 잡아낸 올스타즈팀은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고 곧바로 중앙 지역에 고속도로를 내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중앙 타워를 하나도 깨지 못했던 올스타즈팀은 바론 버프를 앞세워 3개의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고 쌍둥이 포탑에 이어 넥서스까지 깨뜨리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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