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준플레이오프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MVP를 상대로 다승왕 조성주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진에어는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정면승부를 택했다. 진에어는 1, 2라운드 다승왕을 기록한 조성주를 선봉으로 내세웠다. MVP 기세가 파죽지세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고 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기세를 타고 있는 MVP를 이기기 위해서는 기세부터 꺾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한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조성주를 내보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유진이 있다. 조성주가 패하더라도 또 하나의 에이스 카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진에어 입장에서는 두려울 것이 없다. 한마디로 자신감의 표현인 것이다.
진에어 조성주는 "원래부터 상대가 누구든 크게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기세 좋은 MVP라고 하지만 정규시즌 한 경기처럼 편하게 경기에 임한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