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전에서 MVP를 4대1로 잡아냈다. 후원 후 첫 우승에 차지훈 감독 부임 후 첫 단체전 우승이기에 의미가 깊었다.
차지훈 감독은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이적한 조성주와 김유진이 잘 적응해줬고 기존 선수들이 워낙 뒤를 잘 받쳐줬기 때문에 진에어가 우승할 수 있었다며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선수들의 성실한 연습 덕분이라고 전했다.
차지훈 감독은 "오늘 우승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의 리그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