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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결승 예고] KT 주성욱, '로열로더' 주인공 될까

[WCS 결승 예고] KT 주성욱, '로열로더' 주인공 될까
KT 롤스터 주성욱이 '로열로더' 대결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주성욱은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2014 시즌1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 어윤수를 상대로 생애 첫 개인리그 우승이자 '로열로더'에 도전한다.
'로열로더'는 개인전 예선을 뚫어낸 뒤 본선에 오르자 마자 우승을 차지한 선수를 가리키는 말이다. 본선에 처음 올라온 선수가 단번에 기존 선수들을 꺾고 우승까지 차지하는 '로열로더'가 되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인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때부터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까지 '로열로더'에 오른 선수는 대부분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스타1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선수들이 '로열로더'에 등극했다. 기욤패트리를 시작으로 김동수, 임요환, 이윤열, 박성준, 오영종, 이제동 등 내로라 하는 스타들이 '로열로더'로서 이름을 떨쳤다. 스타2에서는 스타테일 이승현과 마우스스포츠 백동준이 '로열로더'에 이름을 올렸다.

KT 롤스터 주성욱의 경우 스타1부터 꾸준히 개인리그에 참가했지만 한번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스타2에서도 유독 예선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고 2014 첫 시즌에서야 본선에 오를 수 있었다. 늦깎이 '로열로더'인 셈이다.
주성욱은 프로게이머로서 한번 주어지는 '로열로더' 달성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프로토스 명가였던 KT 롤스터의 명성을 KT 최초 '로열로더' 프로토스 선수로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KT 주성욱은 "'로열로더'라는 타이틀이 욕심 나는 것은 사실"이라며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나 탐낼 타이틀이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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