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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징스크에 시달리는 SK텔레콤 T1

개인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정윤종(중앙)과 어윤수.
개인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정윤종(중앙)과 어윤수.
SK텔레콤 T1이 최근 열린 대회에서 4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렸다.

SK텔레콤은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2014 시즌1 결승전에서 어윤수가 주성욱을 상대로 패하며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팀은 최근 네 개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SK텔레콤 준우승 징크스의 시작은 지난 해 WCS 코리아 시즌2 결승전이었다. 당시 결승전에 오른 정윤종은 프라임 조성주를 상대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윤종은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된 개인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한 바 있었기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지만 신예 조성주에게 3세트부터 내리 네 세트를 내주면서 역전패하고 말았다.

이후 SK텔레콤은 또 다시 개인리그에서 준우승자를 배출했다. 어윤수는 지난 해 WCS 코리아 시즌3 결승전에서 백동준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4년 치러진 첫 개인리그 결승전에서 또다시 KT 주성욱에게 패해 2회 연속 준우승을 거두며 '콩라인'에 등극했다.

개인리그에서 3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은 단체전에서도 준우승 징크스를 이어갔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에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1라운드 결승전에서 KT 롤스터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근 대회에서 계속 준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의 징크스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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