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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아메리카] 돌아온 윤영서, 조1위로 8강

리퀴드 윤영서(사진 캡처=ESL TV)
리퀴드 윤영서(사진 캡처=ESL TV)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메리카 16강 C조 승자전
▶윤영서 2대0 윤명혁
1경기 윤영서(테, 12시) 승 < 폴라나이트 > 윤명혁(프, 6시)
2경기 윤영서(테, 11시) 승 <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 윤명혁(프, 1시)

돌아온 리퀴드 윤영서가 WCS 아메리카 8강에 진출했다.

윤영서는 7일(한국시각) 독일 쾰른 ESL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메리카 시즌1 프리미어리그 16강 C조 승자전에서 독일 게임단 ESC 소속 윤명혁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16강에서 탈락했던 윤영서는 두 시즌 만에 8강 복귀에 성공했다. 최근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월드 챔피언십 이후 은퇴를 선언했던 윤영서는 최근 이를 번복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첫 경기에서 압도적인 지상군 화력을 보여주며 인빅터스 게이밍 'MacSed' 시앙후를 꺾고 승자전에 오른 윤영서는 '폴라나이트'에서 벌어진 1경기 초반 윤명혁의 전진 수정탑에서 소환된 점멸 추적자와 파수기, 광전사 올인 공격을 막고 승기를 굳혔다.

윤영서는 경기 중반 상대 진영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패해 역습을 허용했지만 땅거미 지뢰를 활용해서 윤명혁의 병력을 정리하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윤영서는 '해비테이션 스테이션'에서 벌어진 2경기 초반 의료선 드롭으로 윤명혁의 본진과 확장기지에서 자원을 캐고 있던 탐사정을 다수 잡아냈다. 확장기지를 가져간 뒤 지상군 병력을 조합한 윤영서는 건설로봇을 동원해서 올인 공격을 감행했고 맵 중앙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최종전으로 내려간 윤명혁은 시앙후와 후밍후앙과의 패자전 승자와 경기를 치른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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