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은 지난 2라운드에서 스타테일과의 연합군을 형성했다. 1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조성호를 받아들이면서 프로토스 중심의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던 IM은 스타테일 소속의 이승현, 이원표, 박남규, 김영일을 충원하면서 2라운드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IM이 2라운드에서 성적을 내지 못한 이유는 프로토스와 저그에게 치중된 선수 기용 때문으로 보인다. 프로토스를 17번 내놓아서 9승8패를 기록한 IM은 저그가 4승5패로 5할을 넘기지 못했다. 테란은 정종현이 한 번 출전한 것이 전부다. 진에어 그린윙스나 KT 롤스터가 테란들을 자주 기용해서 두 라운드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한 것을 감안하고 최근 트렌드에서 테란이 상성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IM은 테란 충원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그렇지만 IM은 테란 대신 프로토스를 받아들였다.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토스 김학수를 영입한 IM은 엔트리에 프로토스가 7명, 저그가 5명, 테란이 1명인 기형적인 선수 구성으로 3라운드에 임해야 한다.
스포TV게임즈 고인규 해설위원은 "아직 경기력이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현재 김학수가 WCS 아메리카 8강에 올라있기 때문에 기세가 중요할 것 같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한국으로 온다면 기세 면에서 IM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