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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유럽] 요이 강초원, 3년 만에 개인리그 4강

요이 강초원. 사진출처=Electronic Sports League(ESL)
요이 강초원. 사진출처=Electronic Sports League(ESL)
◆WCS 유럽 시즌1 8강 4경기
▶강초원 3대0 베사 호비넨
1세트 강초원(프, 11시) 승 <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 베사 호비넨(프, 1시)
2세트 강초원(프, 11시) 승 < 프로스트 > 베사 호비넨(프, 1시)
3세트 강초원(프, 7시) 승 < 연수 > 베사 호비넨(프, 1시)

요이 플래시 울브즈 강초원이 3년 만에 개인리그 4강에 올랐다.

강초원은 12일(한국시각) 독일 쾰른 ESL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유럽 시즌1 프리미어리그 8강 4경기에서 '프로토스전 장인'이라고 불리는 뉴로소프트 베사 호비넨을 3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강초원이 개인리그 4강에 오른 것은 2011년 이후 처음. 강초원은 지난 2011년 벌어진 인텔 GSL 코드S Mar에서 4강에 진출했다. 강초원은 에이서 문성원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1세트 초반 몰래 황혼의회와 암흑성소에서 소환된 베사의 암흑기사 전략을 완벽하게 막아낸 강초원은 거신과 집정관, 광전사를 조합해 맵 중앙에서 상대 병력을 초토화시켰다. 인구 수에서 40이상 차이를 보인 강초원은 그대로 베사의 진영으로 진격했고 수비 병력을 정리하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강초원은 2세트에서는 초반 베사의 예언자에 탐사정이 다수 잡혔지만 과감하게 모선핵과 추적자로 공격을 감행해 상대 확장기지를 파괴했다. 승기를 잡은 강초원은 계속 밀어붙였고 상대 병력과의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점수 차를 2대0으로 벌렸다.

승기를 굳힌 강초원은 3세트에서는 전진 수정탑 이후 추적자로 올인 공격을 감행했고 상대 병력과의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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