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장민철 vs 정지훈
▶2경기=문성원 vs 강초원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유럽 4강 대진이 확정됐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쾰른 ESL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유럽 시즌1 프리미어리그 8강전에서 에이서 문성원과 요이 플래시 울브즈 강초원이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문성원은 리퀴드 얀스 아스가드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3시즌 연속 WCS 유럽 4강에 진출했다. 요이 강초원은 2011년 인텔 GSL 코드S Mar 이후 만 3년 만에 개인리그 4강을 확정지었다.
전날 벌어진 경기에서 장민철과 마이인새니티 '짝지' 정지훈이 승리하면서 WCS 유럽 4강은 3시즌 연속 한국 선수들 간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13일 벌어질 예정인 WCS 유럽 4강전은 장민철과 정지훈, 문성원과 강초원이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장민철이 승리한다면 시즌2 이후 3시즌 연속 결승행이며 문성원이 강초원을 제압한다면 '폴트' 최성훈 이후 두 번째로 WCS 지역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