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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주-김준호의 동상동몽

진에어 조성주(왼쪽)와 CJ 김준호.
진에어 조성주(왼쪽)와 CJ 김준호.
다승 단독 1위-팀 연패 저지 같은 목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와 CJ 엔투스 김준호가 팀의 승리와 함께 개인 다승 1위 등극을 노린다.
진에어 그린윙스와 CJ 엔투스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3R 1주차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조성주와 김준호가 선봉 출전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조성주와 김준호는 다승 공동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조성주가 12승5패, 승률 70.6%이고 김준호가 12승7패, 승률 63.2%로 다승만 놓고 봤을 때 공동 1위다. 조성주가 1, 2라운드 모두 꾸준한 성적을 올리면서 1위를 지켜온 반면 김준호는 2라운드에서 6연승을 구가하면서 짧은 시간에 추격해왔다.

두 선수는 3라운드에서 1패를 기록했다. 조성주는 지난 13일 KT전에서 이영호와의 4세트에 출전했다가 화염차 견제를 견뎌내지 못하고 패했다. 김준호는 삼성과의 대결에서 저그 이영한을 잡아냈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송병구에게 패하면서 다승 단독 1위 등극에 실패했다.
다승왕 경쟁도 중요하지만 두 팀에게 이번 매치는 매우 중요하다. 3라운드 개막전에서 진에어는 KT에게 1대3으로 패했고 CJ는 삼성에게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패한다면 2패가 되면서 3라운드 시작부터 꼬일 수가 있다.

에이스간의 맞대결이기에 승리하는 선수는 다승 1위에 오를 뿐만 아니라 팀 승리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상대 팀의 에이스를 잡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팀의 사기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된다. 만약 에이스 결정전까지 치닫는다고 해도 재대결이 형성될 수 있어 상당히 흥미롭다.

같은 자리에서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는 조성주와 김준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지켜볼만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3R 1주차
▶CJ 엔투스 -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김준호(프) < 아웃복서 > 조성주(테)
2세트 정우용(테)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김유진(프)
3세트 신동원(저) < 프로스트 > 김도욱(테)
4세트 김정우(저) < 세종과학기지 > 이병렬(저)
에이스결정전 < 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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