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은 16일(한국시각) 온라인으로 진행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아메리카 시즌2 챌린저리그 예선에서 루츠게이밍 'CatZ' 파울로 비즈카라를 2대1로 제압하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챌린저리그에서 패해 예선으로 내려갔던 김동환은 두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중국계 미국인 프로게이머로서 신예 테란 유저로 주목받고 있는 EG 'Xenocider' 리보 챙도 데뷔 처음으로 WCS 아메리카 본선 무대를 밟았다. 데이모스 e스포츠 소속 'Guitarcheese' 알렉스 타르코프와 마이인새니티 'Kane' 샘 모리센테도 본선에 합류했다.
한편 중국 예선에서는 인빅터스게이밍 'JIM' 카오진후이와 'Courage' 장키퀴안이 본선에 올랐다. 오세아니아·동남아시아 예선에서는 전 스타테일 유충희와 루츠게이밍 'iaguz' 이선 주가이가 합류했다. 대만 예선에서는 요이 플래시 울브즈 'Slam' 리우안쳉과 'Ian' 루지아홍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