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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위가 4명! 다승왕 경쟁 본격 점화

KT 전태양, 진에어 조성주, KT 이영호, CJ 김준호(왼쪽부터).
KT 전태양, 진에어 조성주, KT 이영호, CJ 김준호(왼쪽부터).
공동 1위가 4명! 다승왕 경쟁 본격 점화
프로리그가 10년이 넘도록 진행되면서 2014 시즌처럼 다승왕 경쟁이 뜨거운 적은 없었다.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3라운드 2주차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프로리그 다승 공동 1위가 무려 4명이나 발생하는 진기록이 달성됐다.
진에어 그린윙스와 삼성 갤럭시 칸의 대결에서 진에어의 에이스 조성주가 이제현을 꺾으면서 13승 고지에 올라섰다. 2라운드까지 다승 단독 1위였던 조성주는 3라운드에서 2연패를 당했고 1위 자리를 CJ 엔투스 김준호에게 내줬지만 이제현을 잡아내면서 공동 1위로 복귀했다.

이어서 열린 KT 롤스터와 CJ 엔투스의 대결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12승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2위에 랭크되어 있던 KT 이영호와 전태양이 동시에 승리를 따내면서 13승으로 올라선 것. 이영호는 0대2로 뒤진 상황에 출전, 저그 신동원을 제압했고 전태양은 이영호의 바통을 이어받아 4세트에서 김준호를 잡아냈다.

흥미로운 점은 13승으로 다승 단독 1위였던 CJ 김준호의 행보다. KT와의 대결에서 4세트에 출전했지만 전태양에게 무너지며 승수 쌓기에 실패한 김준호는 에이스 결정전에도 나섰지만 김대엽에게 패하면서 하루 2패를 떠안았다. 승수를 보태지 못한 김준호는 13승9패가 됐고 전태양, 조성주, 이영호, 김준호 등 4명이 13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프로리그에서 다승왕 싸움이 가장 치열하게 벌어졌던 적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이다. 최초의 1년 단위 리그였던 이 대회에서 이영호와 이제동, 김택용이 50승을 각각 넘었고 이영호와 이제동은 54승으로 타이를 이루면서 공동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바 있다.

다승왕 부문에서 3명이 경쟁을 펼친 적은 있지만 이번 시즌처럼 4명이 옥신각신한 경우는 없었기에 향후 다승왕 경쟁 구도가 더욱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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