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철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3라운드 3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2세트에 출전, 조성주를 상대로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리스크로 압박을 성공하며 완승을 거뒀다.
조성주가 진출하는 상황에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덮친 김민철은 조성주의 병력을 본진으로 밀어 넣었다. 맹독충으로 체제를 전환한 김민철은 조성주의 2차 진출 타이밍에 또 다시 포위 공격을 성공하면서 건설로봇을 20기 이상 사냥했다.
조성주가 의료선 견제를 떠난 사이 테란의 앞마당을 다시 덮친 김민철은 뮤탈리스크로는 조성주의 본진을, 저글링과 맹독충으로는 앞마당을 동시에 공격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민철을 조성주를 상대로 엄청나게 강력한 면모를 보여줬다. 스타크래프트:자유의 날개로 진행된 2012년 GSL 시즌5 32강에서 조성주를 처음 만나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한 김민철은 군단의 심장으로 버전이 버뀐 뒤인 2013년 망고식스 GSL 시즌1 32강에서 두 차례 만나 3전 2선승제에서 한 세트만 빼앗기며 승리했다. 2013년만에 펼쳐진 핫식스컵에서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 김민철은 3대1로 조성주를 꺾으면서 결승에 올라갔다.
이후 김민철과 조성주는 프로리그에서 맞붙었다. 1라운드에서 조성주가 6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쾌속 질주를 하고 있을 때인 1월20일 김민철은 조성주를 두 번 만나 모두 승리하면서 제동을 걸었다. 1세트 '아웃복서'에서 지속적인 빈집 털이를 성공시킨 김민철은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힘싸움으로 조성주를 격파하면서 인간 상성임을 증명했다.
이번 맞대결에서 김민철이 조성주를 꺾으면서 5세트 연속 승리를 이어갔고 다전제든 단판제든 승부가 결정나는 매치업에서는 7번 만나 한 번도 패하지 않는 기록을 유지했다. 김민철과 조성주의 세트별 성적은 공식전에서만 13대3으로 벌어졌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