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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핵 부쿠레슈티] EG 이제동, 리퀴드 얀스에 대역전승! 4강

EG 이제동 (Photo=Rikard soderberg, @DreamHack)
EG 이제동 (Photo=Rikard soderberg, @DreamHack)
◆드림핵 부쿠레슈티 2014 8강 2경기
▶이제동 2대1 얀스 아스가드
1세트 이제동(저, 7시) < 만발의정원 > 승 얀스 아스가드(저, 1시)
2세트 이제동(저, 7시) 승 < 프로스트 > 얀스 아스가드(저, 5시)
3세트 이제동(저,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얀스 아스가드(저, 5시)

EG 이제동이 드림핵 부쿠레슈티 4강에 진출했다.

이제동은 28일(한국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살라 폴리바렌타(Sala Polivalenta) 국영 체육관에서 열린 드림핵 부쿠레슈티 8강전에서 리퀴드 얀스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한 이제동은 4강전에서 액시옴 김준혁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1세트에서 얀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막지 못하고 패한 이제동은 '프로스트'에서 계속된 2세트 초반 10산란못 빌드를 꺼내들었다. 저글링을 활용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생각.

다수 저글링을 생산해서 공격을 시도한 이제동의 생각은 적중했다. 상대 본진에서 수비를 하고 있던 여왕을 제거한 이제동은 얀스의 일벌레 3부대를 초토화시키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이제동은 '세종과학기지'에서 벌어진 3세트에서는 대군주로 상대 6시 확장기지를 파악한 뒤 곧바로 저글링으로 공격을 감행했지만 별 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얀스의 바퀴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준 이제동은 경기 중반 여왕과 바퀴로 상대 진영에 공격을 퍼부었지만 감염충의 진균에 피해만 입었다.

숨을 고른 이제동은 9시 확장기지를 가져갔지만 얀스의 지상군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오히려 이제동은 얀스의 히드라리스크와 바퀴에 1시와 앞마당 확장기지가 파괴당했다. 그렇지만 이제동은 최후 자원줄이었던 9시 확장기지에 다수 가시촉수를 설치하고 얀스가 공격을 들어오길 기다렸다.

이제동의 생각은 분위기를 뒤바꾸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제동은 설치된 가시촉수와 잠복 바퀴로 9시 확장기지를 정리하기 위해 들어온 얀스의 병력을 초토화시키고 빼앗긴 승기를 되찾았다. 한번의 교전으로 분위기를 역전시킨 이제동은 얀스의 잠복 바퀴에 1시 확장기지가 파괴됐지만 다수 감염충으로 상대 6시 확장기지를 정리하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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