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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와 이승현의 조금은 특별한 재대결

KT 이영호와 IM 이승현.
KT 이영호와 IM 이승현.
KT 롤스터 이영호와 IM 이승현이 1년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이영호와 이승현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3라운드 4주차에서 대결을 펼친다.
이영호와 이승현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를 대표했던 선수들이다. 이영호는 스타리그와 MSL에서 각각 3회 우승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로 남아 있고 이승현은 임재덕의 뒤를 잇는 자유의날개 최고의 저그이자 최연소와 관련한 대부분의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다.

스타1 공식 리그가 막을 내리고 이영호가 스타2로 넘어왔을 때 가장 눈길을 끌었던 매치업이 바로 이영호와 이승현의 맞대결이었다. 이영호가 스타2에 적응하지 못하던 시절이었기에 이승현의 압승이 예상됐고 실제 상대 전적에서도 이승현이 크게 앞서 있지만 그래도 '입스타'를 보여주기에 적합한 매치업이었던 것.

두 선수는 2013년 MLG 윈터 댈러스 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4대2로 이승현이 이영호를 제압했다. 자유의날개로 적응력을 높였다고 생각하던 이영호가 이승현을 잡나 했지만 이승현의 저글링과 맹독충 플레이가 빛을 발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악연도 있다. 2013년 4월24일 열린 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이승현이 이영호를 4강에서 잡아내면서 이영호는 태극마크를 달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 당시 결승에 오른 2명이 대표 선수로 출전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 그러나 이승현이 대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뜻을 바꾸면서 이영호는 이승현의 보결 선수 자격으로 김유진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이영호로서는 기분 나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국위 선양을 위해 출전했고 김유진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이후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이영호와 이승현의 재대결이 프로리그 무대에서 성사됐다. 이영호는 개인리그에서는 부진했지만 프로리그 다승 1위라는 자리를 노리고 있고 이승현은 얼마 전에 열린 드림핵 부쿠레슈티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군단의 심장 버전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리그 무대에서 강한 이영호와 이영호에게 강했던 이승현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3R 4주차
▶IM-KT
1세트 한지원(저) < 회전목마 > 전태양(테)
2세트 이승현(저) < 세종과학기지 > 이영호(테)
3세트 홍덕(프)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김명식(프)
4세트 김학수(프) < 프로스트 > 주성욱(프)
에이스 < 아웃복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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