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e엠파이어는 지난 15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나진 소드의 연습실에서 심성수 코치의 사퇴를 밝히면서 김상수, 김대웅을 소드의 코치로 내정했다고 전했다.
한 팀에 두 명의 코치를 내정한 것에 대해 나진 박정석 감독은 "김대웅, 김상수 모두 홀로 한 팀을 책임지기에는 부담이 크지 않을까 싶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추후에는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쏭' 김상수는 나진 소드의 창단 멤버로, 국내 최초로 미드 이블린과 케일을 사용하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으며 특히 창의적인 아이템 빌드는 많은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김상수는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 때문에 두문불출 했고, 서포터로 전향했지만 많은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김상수는 "좋은 제안을 해주신 이석진 대표님, 박정석 감독님께 먼저 감사드린다"며 "한 달 정도 코치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아직은 배우는 단계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상수와 함께 나진 소드의 코치를 맡게 된 김대웅은 "나진 소드가 왜 계속 부진했는지 쭉 봐왔다"며 "내가 팀을 맡은 이상 그렇게 되진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김대웅은 "(김)상수가 미드, 내가 정글 출신이다. 미드-정글 코치라 융합이 잘 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한 뒤 "당장 보다는 길게 보고 나진 소드를 강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