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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CJ, 김준호-김정우 활약으로 PO 진출!(종합)

[프로리그] CJ, 김준호-김정우 활약으로 PO 진출!(종합)
CJ 엔투스가 에이스 김준호의 2킬 활약과 대장으로 출전한 김정우가 진에어 그린윙스 에이스 조성주를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키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CJ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김준호가 이병렬, 김유진 등을 제압한 뒤 대장으로 7연패의 늪에 빠진 김정우를 내세워 조성주를 제압하며 '매시아'의 재림을 보여줬다. CJ는 플레이오프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KT 롤스터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선봉으로 출전한 신동원이 김도욱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패하면서 CJ는 부담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2세트 맵인 ‘미로’에서 CJ의 성적이 썩 좋지 않은 반면 진에어는 ‘미로’ 성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로’에서 변영봉을 출전시킨 CJ의 작전이 제대로 통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변영봉은 1킬을 기록한 뒤 이병렬에게 잡히긴 했지만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내면서 바통을 에이스 김준호에게 넘겼다.

김준호는 이병렬을 잡아낸 뒤 진에어의 원투펀치 중 한 명인 김유진을 소환했다. 큰 경기에서 김유진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김준호는 병력 조합에서 승리를 거두며 통쾌한 복수에 성공, 2킬째를 기록한 뒤 진에어 최종병기 조성주를 불러냈다.
김준호가 조성주에게 패하면서 CJ 벤치는 또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CJ는 대장 카드를 정우용이 아닌 김정우를 내세웠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카드였고 결국 김정우는 '대어' 조성주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팀에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선물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 2014시즌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R 준플레이오프
▶CJ 4대3 진에어
1세트 신동원(저, 11시) < 세종과학기지 > 승 김도욱(테, 5시)
2세트 변영봉(프, 11시) 승 < 미로 > 김도욱(테, 1시)
3세트 변영봉(프, 2시) < 회전목마 > 승 이병렬(저, 6시)
4세트 김준호(프, 1시) 승 < 프로스트 > 이병렬(저, 7시)
5세트 김준호(프, 11시) 승 < 아웃복서 > 김유진(프, 5시)
6세트 김준호(프, 11시)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조성주(테, 1시)
7세트 김정우(저,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조성주(테,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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