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병구는 18일(한국시각) 온라인으로 벌어진 홈스토리컵 시즌9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전에서 같은 팀 '아르마니' 박진혁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송병구가 스타크래프트2로 넘어와서 해외 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강전에서 임재덕을 2대1로 꺾고 결승에 오른 송병구는 '만발의정원'에서 벌어진 1세트에서 별 다른 교전없이 박진혁에게 4부화장을 허용했다. 송병구는 경기 중반 거신과 점멸 추적자로 공격을 감행했지만 상대 군단숙주 운영에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송병구는 박진혁의 타락귀와 지상군 조합에 본진에 초토화 당했지만 다른 지역에 확장기지를 가져가며 중후반을 도모했다.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한 송병구는 지상군을 다시 조합해 상대 확장기지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송병구는 '회전목마'에서 벌어진 2세트에서는 앞마당 확장기지를 가져간 뒤 상대 진영 근처에 전진 수정탑을 건설했다. 수정탑에서 다수 추적자와 광전사를 소환한 송병구는 모선핵과 함께 박진혁의 앞마당 확장기지를 초토화시키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홈스토리컵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독일어 중계를 맡고 있는 'Take' 데니스 겔렌이 진행하는 대회다. 자신의 집에서 4일 동안 대회를 진행하며 WCS 2티어에 속해있다. 리퀴드 윤영서가 지난 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