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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예선 2위로 TI4 최종 본선 진출전행

MVP, 예선 2위로 TI4 최종 본선 진출전행
MVP 피닉스가 애로우 게이밍을 넘지 못하고 인터내셔널4 동남아시아 예선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MVP는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인터내셔널4 동남아시아 예선 결승전에서 애로우 게이밍에게 1대3으로 패했다. 이로써 MVP는 인터내셔널4 현장인 미국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열리는 최종 본선 진출전에서 다시 한 번 본선 진출을 노리게 됐다. 최종 본선 진출전은 각 지역 예선 2위를 기록한 팀이 참가하며 먼저 진행된 북미 예선에서는 리퀴드가 2위를 기록했다. 중국, 유럽 예선은 이번 주 진행될 예정이다.
MiTH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오른 MVP는 애로우 게이밍과의 1경기에서는 암살기사, 나무정령 수호자, 자키로 조합을 꺼내들었지만 상대 고대영혼, 얼굴없는 전사, 저주술사 카드에 아무 것도 해보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하지만 MVP는 2경기에서 기존의 스타일을 버리고 픽밴에서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박태원이 바이퍼 카드를 꺼내들었고 김선엽은 얼굴없는 전사 카드로 캐리를 담당했다. 이 카드는 적중했다. 이승곤의 모래제왕 땅울리기 궁극기까지 더해지면서 상대 영웅을 압도했다. 애로우 게이밍은 항마사를 선택한 'Lance' 푸아 휘엔 완이 파밍을 계속했지만 MVP의 공격력을 막지 못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내줬다.

MVP는 3경기에서도 바이퍼 카드를 내밀었지만 'ddz' 콕이리옹의 취권도사에게 경기 초반 2킬을 내줬다. 취권도사의 '원시의 분리' 궁극기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MVP는 김선엽의 루나가 성장했지만 계속된 상대 갱킹을 막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패배 위기에 몰린 MVP는 4세트에서 애로우게이밍 'Lance' 푸아의 나가세이렌을 잡기 위해 폭풍령과 침묵술사 카드를 내밀었지만 오히려 타이니와 대즐 조합을 막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MVP는 폭풍령의 김선엽이 선전했지만 애로우 게이밍은 대즐의 얕은 무덤 기술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러면서 애로우 게이밍은 나가세이렌까지 신광검과 린켄의 구슬을 구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단 레인을 모두 내준 MVP는 타이니를 중심으로 한 애로우 게이밍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경기를 포기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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