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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3R 결승 예고] 결승전 징크스 이어질까

[프로리그 3R 결승 예고] 결승전 징크스 이어질까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의 각 라운드의 포스트 시즌에는 징크스가 여럿 숨어 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이 플레이오프에서도 이기면서 결승전에 오른다는 징크스가 있고 정규 시즌 라운드 1위로 결승에 직행한 팀이 낙승을 거둔다는 징크스도 있다.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3라운드 결승전 SK텔레콤 T1과 CJ 엔투스의 대결에서도 이 징크스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규 시즌 라운드 1위의 결승전 승리 징크스는 두 번의 사례가 있다. 1라운드에서 KT 롤스터가 결승에 선착했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리하며 승승장구한 SK텔레콤 T1을 맞아 선봉 주성욱의 올킬을 통해 낙승을 거뒀다. 2라운드에서는 진에어 그린윙스가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고 KT와 CJ를 연파하고 올라온 MVP를 맞아 조성주의 3킬, 김도욱의 1킬로 4대1 승리를 따낸 바 있다.

1, 2라운드 결승전은 공통점이 있다. 일요일에 준플레이오프, 월요일에 플레이오프, 화요일에 결승전이 열리면서 낮은 단계에서 올라오는 팀은 사흘 연속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있었다. 또 플레이오프에서는 7세트까지 가는 살얼음판 승부가 벌어졌기에 결승전 준비를 제대로 하기가 어려웠다.

이번 3라운드에서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준플레이오프를 토요일에, 플레이오프를 일요일에 배정하면서 월요일이 휴식일로 정해진 것. CJ 엔투스가 결승에 오르기까지 두 번 모두 7전까지 가는 힘든 싸움을 벌였지만 월요일에 휴식을 취하면서 차분히 결승전에 대비할 여유를 가졌다.
하루 동안의 휴식을 취한 CJ가 결승전 징크스를 깨뜨릴지, 3라운드에서 6승1패, 세트 득실 +14를 기록한 SK텔레콤이 징크스를 이어가면서 완승을 거둘지 20일 스포TV 게임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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