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유럽 시즌1에서 4강에 올랐던 마이인새니티 '짝지' 정지훈이 32강에서 탈락했다.
정지훈은 21일(이하 한국시각) ESL TV에서 방송된 WCS 유럽 시즌2 프리미어리그 32강 C조에서 2패로 탈락했다. 지난 시즌 4강에 올랐던 정지훈은 한 시즌 만에 챌린저리그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초반부터 좋지 못했다. 프나틱 'Harstem' 케빈 드 코닝과의 첫 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 당했다. '알터짐요새'에서 벌어진 3세트에서는 해병과 불곰을 태운 의료선 드롭이 별 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정지훈은 경기 중반 케빈의 거신과 추적자, 고위기사를 막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패자전으로 내려간 정지훈은 반전을 노렸지만 '요다' 최병현에게 0대2로 완패했다.
한편 정지훈을 잡아낸 케빈은 승자전에서 리퀴드 'Bunny' 패트릭 브릭스에 2대1로 승리를 거두고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최병현도 최종전 승부 끝에 패트릭을 제압하고 처음으로 조2위로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