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브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7월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4의 총 상금 목표를 600만 달러(한화 약 61억 5,000만원)에서 1000만 달러(한화 약 102억 5,000만원)로 높였다.
밸브는 대회 개막이 두 달 남은 상황에서 목표치를 달성하자 하루 만에 금액을 400만 달러 늘렸다. 10일 만에 600만 달러를 달성한 상황에서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1000만 달러 달성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만약 밸브가 정한 인터내셔널4 총 상금 목표 금액인 1,000만 달러를 달성하게 되면 우승 팀에게는 50억원 이상이 주어진다. 이는 지난 해 벌어진 롤드컵에서 SK텔레콤 T1 K가 받은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 2,300만원)에 5배 규모다.
북미 예선에서는 NAR(North American Rejects)이 본선 무대를 밟았고 동남아시아 예선에서는 애로우게이밍이 1위를 차지했다. MVP 피닉스는 동남아시아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인터내셔널4 현장에서 열리는 최종 본선 진출전에 출전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