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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유럽] '우승자' 장민철, 조1위로 16강 합류

장민철(사진출처=Electronic Sports League(ESL))
장민철(사진출처=Electronic Sports League(ESL))
지난 대회 우승자인 장민철이 조1위로 WCS 유럽 16강에 진출했다.

장민철은 28일(이하 한국시각) ESL을 통해 방송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유럽 시즌2 프리미어리그 32강 F조 승자전에서 엠파이어 소속 드미트리 고스틴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조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조명환과의 첫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승자전에 올라온 장민철은 리퀴드 'TLO' 다리오 빈시를 꺾고 올라온 드미트리 고스틴과 만났다.

'알터짐요새'에서 벌어진 드미트리와의 승자전 1세트에서 장민철은 초반 2기의 예언자를 소환해서 견제에 나섰지만 별 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두 개의 확장기지에서 쏟아져나온 드미트리의 자상군 병력에 12시 확장기지가 파괴됐다.

장민철도 드미트리와 비슷하게 확장기지를 가져갔지만 병력 싸움에서 상대를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장민철은 경기 중반 맵 중앙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완패하며 항복을 선언했다.
'회전목마'에서 계속된 2세트도 1세트와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장민철이 먼저 추적자와 광전사로 압박을 들어갔지만 소득을 얻지 못한 것. 그렇지만 장민철은 자신의 진영으로 들어온 드미트리의 해병과 불곰을 막아냈고 추가로 의료선 드롭까지 저지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장민철은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을 활용한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장민철은 '세종과학기지'에서 계속된 3세트 초반 상대 진영 근처에 수정탑을 건설한 뒤 점멸 추적자로 드미트리를 압박했다. 여유있게 확장기지를 늘린 장민철은 상대 해병과 불곰 공격에도 별 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인구 수에서 여유를 보인 장민철은 지상군 화력에서 드미트리를 압도하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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