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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고병재, 가림판에 맞아 경기 중단 '불상사'

CJ 엔투스 고병재가 가림판에 맞은 머리를 만지고 있다.
CJ 엔투스 고병재가 가림판에 맞은 머리를 만지고 있다.
CJ 엔투스 고병재가 프로리그 경기를 치르던 도중 가림판이 무너지며 부상을 당하는 불상사를 당했다.

고병재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라운드 1주차 KT 롤스터 주성욱과의 4세트를 치르던 도중 가림판이 무너지며 모니터를 덮쳤고 머리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주성욱과 '해비테이션스테이션'에서 경기를 치르던 도중 고병재는 가림막이 무너지며 머리에 부딪혔다. 한창 경기가 진행중이던 상황이었기에 집중하고 있던 고병재는 미처 대처하지 못했다.
CJ 엔투스 고병재가 경기를 치르던 중 흑색 가림판이 무너지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프로리그 운영진이 무너진 가림판을 확인하고 있다.
CJ 엔투스 고병재가 경기를 치르던 중 흑색 가림판이 무너지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프로리그 운영진이 무너진 가림판을 확인하고 있다.

프로리그는 신속한 경기 진행을 위해 세 명의 선수들이 경기석에 들어갈 수 있도록 구조가 만들어져 있다.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은 1, 2번 경기석에 들어가 있고 경기를 치르는 선수의 플레이를 보지 못하도록 합판으로 된 가림판으로 막아 놓았다.

중앙 경기석에 들어가 있던 고병재는 정우용이 이전 경기에 앉아 있던 경기석과의 가림판이 무너지면서 자기 쪽으로 기울면서 모니터에 맞았고 머리까지 부상을 입았다. 갑작스런 사태에 미처 피하지 못한 고병재는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프로리그 운영진이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CJ 엔투스 코칭 스태프는 "고병재가 깜짝 놀라기는 했지만 큰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경기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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