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김도욱, 강민수 방심 이용해 에결 유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0221433621630_20140602214423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김도욱, 강민수 방심 이용해 에결 유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0221433621630_20140602214423dgame_2.jpg&nmt=27)
▶삼성 2-2 진에어
1세트 신노열(저,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이병렬(저, 5시)
2세트 송병구(프, 11시) 승 < 프로스트 > 조성주(테, 5시)
3세트 박진혁(저, 5시) < 아웃복서 > 승 김유진(프, 11시)
4세트 강민수(저, 11시)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승 김도욱(테, 1시)
"방심하지마!"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이 '강남 테란' 초반 버전을 선보이면서 삼성 갤럭시 강민수를 제압하고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김도욱은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라운드 1주차 삼성 갤럭시 칸의 강민수를 상대로 '강남 테란'의 초반 버전을 성공시키면서 승리했다.
김도욱은 시작부터 풍부한 광물지대로 사령부를 이동시키면서 광물 채취를 시작했다. 언덕 위에 병영 2개를 지은 김도욱은 강민수의 앞마당 언덕 아래에 벙커를 지으면서 압박을 시도했다.
저그의 앞마당 위쪽에 벙커를 이어지으려 했지만 해병이 없었던 김도욱은 일벌레로 수비하러 내려온 강민수에 의해 두 번이나 벙커를 취소해야 했다. 해병을 모은 김도욱은 컨트롤을 통해 강민수의 가시촉수를 두드렸고 체력을 빼놓았다.
해병이 8기까지 모인 김도욱은 강민수가 일벌레를 추가하는 사이 건설로봇과 함께 가시촉수를 공격, 파괴했고 해병 컨트롤을 통해 일벌레를 잡아내면서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