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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주-김준호, 이영호 제치고 함께 웃었다

진에어 조성주(왼쪽)와 CJ 김준호.
진에어 조성주(왼쪽)와 CJ 김준호.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와 CJ 엔투스 김준호가 KT 롤스터 이영호를 제치고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조성주와 김준호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라운드 1주차에서 나란히 1승씩을 따내면서 1패에 그친 이영호를 제치고 16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조성주는 삼성 갤럭시 칸과의 경기에서 두 경기에 출전했다. 2세트에서 송병구를 상대한 조성주는 유리한 상황을 맞이했지만 송병구의 노련한 교전 능력에 휘둘리며 시간을 허용했고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패했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승부가 에이스 결정전까지 이어지자 출격한 조성주는 저그 신노열을 맞아 4연속 벙커 이어짓기를 성공하며 부하장을 파괴했고 의료선이 확보되는 순간에 저그의 본진을 타격하며 승리했다.

김준호는 KT 김성대와의 힘싸움에서 압승을 거뒀다. 초반에 김성대의 저글링 견제에 의해 수비적으로 운영한 김준호는 거신과 공허포격가 모인 시점에 치고 나갔다. 저그의 12시 확장 기지를 무너뜨린 김준호는 대규모 귀환을 통해 복귀했고 공허포격기를 충원해 김성대의 군단숙주 공격 라인을 무너뜨리고 승리했다.
조성주, 김준호와 함께 공동 다승 1위였던 이영호는 CJ 정우용의 화염차 견제 두 번에 무너지며 승수를 올리지 못했다. 1승1패를 기록한 조성주와 1승을 따낸 김준호는 나란히 16승9패로 다승과 승률에서 타이를 이루며 다승 공동 1위에 등극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개인 다승 순위< 6월2일 기준 >
조성주-김준호, 이영호 제치고 함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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