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MVP 피닉스의 응원단을 모집한다.

넥슨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도타2 인터내셔널4가 열리는 미국 시애틀 현지에서 MVP 피닉스를 응원할 응원단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3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넥슨이 모집하고 있는 응원단은 5명으로 구성된다. 7월17일 출국해 인터내셔널4 관람 및 현지 투어를 진행하고 24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우선 응원단이 되기 위해선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타2 대한민국 서버에서 일반 매치 50경기를 플레이 해야 한다. 이어 도타2 팬으로서 인터내셔널4가 열리는 시애틀에 가야 하는 이유를 이미지, UCC 등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MVP 피닉스는 오는 7월19일부터 미국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4 최종 본선 진출전에서 진출한 상태다. 리퀴드, CIS게이밍, 버투스 프로와 본선 진출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한편 인터내셔널4 본선은 지난 대회 우승팀인 얼라이언스를 비롯해 15개팀이 확정됐으며 MVP 피닉스가 속해있는 최종 본선 진출전을 통해 나머지 한 팀을 선발한다. 현재 총 상금은 835만 달러(한화 약 84억원)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