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0대2 MVP
1세트 한지원(저, 1시) < 회전목마 > 승 권태훈(저, 11시)
2세트 김학수(프, 11시) < 아웃복서 > 승 서성민(프, 5시)
MVP 서성민이 3관문 푸시 전략으로 IM 김학수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서성민은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라운드 1주차 IM과의 2세트에서 3관문 추적자 압박 플레이로 김학수에게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서성민은 프로리그 11승(7패)째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탐사정으로 상대 체제를 확인한 서성민은 관문을 3개까지 늘린 뒤 추적자를 소환해 상대 본진에 공격을 들어갔다. 반면 김학수는 빠르게 가스 2개를 가져가며 경기 중후반을 도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적자를 조합해 그대로 공격을 감행한 서성민은 김학수의 파수기 역장 실수를 틈타 상대 병력을 초토화시켰다. 병력을 추가해 계속 공격을 퍼부은 서성민은 상대 불사조와 추적자, 공허포격기를 정리하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