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예선] 빅파일 미라클, 진에어 F 격파! 첫 본선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0421040364054_2014060421045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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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진에어 팰컨스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라임 옵티머스
2경기 빅파일 미라클 승 < 소환사의협곡 > VTG
승자전 빅파일 미라클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팰컨스
빅파일 미라클이 창단 후 첫 롤챔스 본선 무대를 밟았다.
빅파일 미라클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롤챔스 서머 2014 2차 예선 B조 승자전에서 벌어지는 전투마다 승리하며 격차를 벌렸고, 잘 성장한 케일-야스오-바루스 트리오가 막강 화력을 뽐내며 진에어 팰컨스를 격파했다.
빅파일 미라클은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초반 매복 작전 이후 펼쳐진 1레벨 5대5 싸움에서 '린란' 호진석의 쓰레쉬가 더블 킬을 챙긴 것. 빅파일 미라클은 이후 하단 난전에서도 또 1킬을 보탰다.
비록 진에어 팰컨스에게 상하단 1차 타워를 먼저 파괴당했지만 빅파일 미라클은 서두르지 않았다. 중앙 1차 타워 수성 과정에서 '코어' 조용인의 바루스가 궁극기를 쏴 전투를 열었다. 침착한 스킬 연계와 잘 성장한 '후히' 최재현의 야스오가 날뛴 빅파일 미라클은 3킬을 따냈고, 탑에서도 '락' 김희찬의 쉬바나를 잡고 1킬을 보태면서 16분만에 7대0으로 격차를 벌렸다. 드래곤은 보너스였다.
빅파일 미라클은 중앙에서 호진석의 쓰레쉬가 날린 사형선고로 'XD' 이은택의 피들스틱을 끊었고, 그 사이 '수달' 김성진의 케일은 홀로 바텀 1차 타워를 파괴했다. 드래곤 앞 전투에서는 최재현의 야스오가 전투를 개시, 2킬을 보태면서 25분경 글로벌 골드 차이를 9,000 차이로 벌렸다.
빅파일 미라클은 중앙에서 최재현의 야스오가 협공을 당해 전사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최재현은 최대한 시간을 끌며 아군들이 오는 시간을 벌었다. 빅파일 미라클은 최재현을 잃었지만 2킬을 따내고 이득을 챙겼다.
쓰레쉬의 사형선고로 김희찬의 쉬바나를 끊은 빅파일 미라클은 그대로 중앙 2차 타워까지 파괴, 진에어 팰컨스를 더 답답하게 만들었다.
빅파일 미라클은 기습 바론 사냥을 나선 진에어 팰컨스를 포착했다. 빅파일 미라클은 비록 바론은 내줬지만 뒤를 덮쳐 4킬을 따냈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