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토리컵 S9] 삼성 송병구, 최종전 끝에 16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0608255101721_20140606082917dgame_1.jpg&nmt=27)
송병구는 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크레펠트에서 벌어진 홈스토리컵 시즌9 32강 D조 최종전에서 백전노장 '화이트-라' 알렉세이 크루프니크를 2대0으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첫 경기에서 EG '데무슬림' 벤자민 베이커를 제압하고 승자전에 오른 송병구는 리퀴드 '스누트' 얀스 아스가드와의 경기에서는 1대2로 역전패 당해 최종전으로 내려왔다.
송병구는 '기착지'에서 벌어진 2세트에서는 상대 앞마당 확장기지 근처에 전진 관문을 건설했다. 관문에서 광전사를 소환해 상대 본진에서 자원을 캐고 있던 탐사정을 다수 잡아낸 송병구는 추가로 병력을 소환해 압박을 계속했다.
초반 견제로 승기를 잡은 송병구는 알렉세이의 본진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앞서 벌어진 A조에서는 에이서 문성원이 리퀴드 'TLO' 다리오 빈시에 이어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는 마이인새니티 정지훈, C조에서는 장민철이 조1위를 차지했다.
한편 홈스토리컵 시즌9은 오늘 오후 9시부터 32강 나머지 조 경기가 진행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